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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80804 엔터테이너의 조건 # 61 외국인 연출가와 만드는 신작에서의 시행착오

by 자오딩 2018. 8. 12.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61


外国人演出家と作る新演目での試行錯誤
외국인 연출가와 만드는 신작에서의 시행착오



신작 뮤지컬『나이츠 테일 -기사 이야기-』의 연습도 1개월 정도 진행되어 이전은 워크샵이나 이미지 트레이닝 같은 내용이 중심이었습니다만 최근 드디어「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실감할 수 있는 것으로 되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여러분이 이것을 읽고 계실 무렵은 개막해 있겠습니다만, 현시점에서는 아직 불확정한 요소도 많이 있는 가운데 전체 씬을 일단 대충 맞추는 총연습이라면 강행 할 수 있도록 되었다...라는 단계입니다.


연습장의 근황이라고 할까 "사건"이라고 불러야만 할 것은 우선, 춤추는 장면이 당초 예정보다 격감할 것 같은 것. 이것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대공의 앞에서 춤을 피로한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만 제대로 춤추는 씬은 그 정도. (협연하는 이노우에) 요시오군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액션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격한 오디션을 이겨낸 댄서들은 다소 망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쓴웃음)


최후의 약 2주간은 실제 세트 안에서 연습을 해서 완성해 갑니다. 실제 사이즈의 장소에서 움직여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란 많이 있으니까요.「여기의 이동, 이 초수라면 절대 시간 못맞추겠네」라든가 연습장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든가 여러 가지 나오거든요. "오리지널 작품의 초연"이기 때문에 변경의 수는 심상치 않은 양입니다. 그것을 대본에 점점 써넣어가는 작업은『SHOCK』초연 무렵을 떠올리게 하네요. 게다가 그 대본은 소위 "책자 대본" 이 아니라 두꺼운 화일에 종이를 묶은 상태의 것. 매일 변경이 너무 많기 때문에 책자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ㅎㅎ 역시 이 시점에서 원 씬이 늘어난다, 같은 큰 변경은 없습니다만 페이지의 빼고 넣고는 늘 있는. 뮤지컬의 경우는 연기 대본과 악보가 있있기 때문에 2권의 화일을 항상 몸에서 떼지않고 갖고 있습니다.




세세하지는 않은, 하지만 섬세



존(=연출의 존 케어드)는 연기에 관해서「이렇게 움직여. 좀 더 목소리 내」라는 세세한 지도는 하지 않습니다. 움직이는 법을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연기자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방식입니다. 이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해도 어렵기 때문에 그의 연출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밖에 알 수 없는 감각이네요. 그렇기때문이야말로 모두「존은 마법을 사용한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인도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깨달아보면 그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었다...같은.


다만 세세한 것은 말하지 않지만 섬세함이라는 것은 매우 요구됩니다. 역에 대한 섬세한 부분이네요. 셰익스피어의 세계, 이야기의 배경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그것에 의해서 기술보다도 내면적, 정신적인 깊은 이해도를 요구해온다고 할까. 그렇게 그가 생각해 그린 세계를 이해하고 연기자는 형태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의미「저렇게 움직여, 이렇게 움직여」라고 듣는 것 보다도 힘듭니다.


소위 말하는 지적도 매우 적은. 씬의 상황 설명이 끝나면「OK, Try it!」. 조금 생각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움직이지 않고서는 일이 진행되지 않기 떄문에 일단 해보는. 그것을 토대로 해서 존이 부풀릴 수 있는 부분은 부풀려간다... 라는 느낌.「자아, 지금 말한 것에 입각해 한 번 더!」라는 것도 그다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연습 후의 대본 읽기, 복습이 엄청 큰 일이 되어옵니다.


내일을 준비한다 라는 의미에서 연습은 18시에 끝납니다. 그 부분은 역시 구미식이어서 끊기 어려운 부분에서도 시간이 되면 싹둑하고 끝나는. 그러한만큼 집에 돌아가고 나서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요구된다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외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대사 표현이려나요. 대본 자체, 영어로 쓰여진 것을 일본어로 번역하고 있기 때문에 소위 평범한 일본어가 아닙니다. 영어 독특의 표현이라고 할까「이거 일본어로 직역하면 성립 안된다고!」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존의 고집인지 일부러 직역 그대로. 자연스러운 대화조로 고치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셰익스피어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래되고 에두루는 표현도 듬뿍있는.


맨 처음에는 솔직히 위화감 덩어리였습니다만,「그게 『나이츠 테일』의 세계이구나」라고 생각을 전환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ㅎㅎ「이런 말 안하잖아~?」라고 할 법한 대사도 어느 면에서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상에서 도움이 되고 있는 걸까나 하고.


댄스에 관해서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제작법이어서 놀랐습니다. 안무가가 우선「무엇을 할 수 있니?」라고 묻고 저희들이 춤춰보이는. 그러면 나중에 한 소절만 안무를 가져와서「자아, 나머지는 생각해」라고 들은 경우가 있었습니다.「에에엣?!」이라구요ㅎㅎ 하지만 결국 그 씬은 다른 것을 하는 것으로 되어서 춤추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또 스토리에 관해서도 일본인은 여러 복선을 회수하거나 이야기를 잘 수습하거나 하기 위한 작업에 매우 힘을 넣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이란, 의외로 그대로 「이걸로 됐다구」라며 가버리는 점이 있어서ㅎㅎ 과거에도 존과 함께 한적이 있는 요시오군에게 듣자하니「여기, 비교적 후왓~ 한 채로이지?」라는 부분을 남기고 본방을 맞이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성격상 그런 것이 매~우 무서워서 신경이 쓰입니다만, 괜찮을까나ㅎㅎ




성가신다구, 장발!



그런데 상당히 길어진 이 머리는『나이츠 테일』의 기획이 확정된 무렵에 존 쪽으로부터 주문이 있어 기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연기하는 아사이트라고 하는 기사는 롱헤어의 이미지인 듯 해서 가발로 길게 해도 되겠지만 가능한 가발은 사용하고 싶지 않다, 라는 것이어서. 그래도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사용하지만요ㅎㅎ 다만 본인 머리도 긴 편이 가발을 달기에 좋은 상태이기 떄문에 계속해서 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색도 ─ 존의 의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메이크 담당의 스태프로부터「금발을 조금 넣었으면 좋겠어」라고 들어서 밝게 하고 있습니다.


앞머리도 목덜미도 이렇게 길게 하는 것은 10년 이상만이려나? 감상은 그거야 뭐「엄~청 성가셔」라는 한 마디라구요!! 잘도 옛날에 참았었네 라고 생각하는ㅎㅎ 팬에게는 호평인가요? 제에게 있어서는 역을 위한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무대가 끝나면 바로 자를지도 모르고 자르는 것도 귀찮아서 한동안 방치할지도 모르는. 몰라, 내 마음대로라구! ㅎㅎ


연습장에서도 묶고 있습니다만 그 이유는 제가 더워서 괴롭기 때문에 라는 것이 하나. 그리고 사이드 머리가 내려와서 얼굴을 가리면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존에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앞머리를 이렇게 (분수같이) 올려서 바짝 당겨 묶는 것은... 진지한 씬을 연기하고 있을 때 그런 것이 푱 하고 있으면 싫지 않습니까. 상대방에게 있어서 기분이 격감될만한 일은 바람직하지 않은. 가능한 외관도 본방에 가가까운 분위기로 있는 편이 더 좋으려나요.




이번달 메모


복잡 괴기한 곡에 대한 두 사람의 견해


어려운 노래도 있지만 「까다로운」것도 있다고 하는『나이츠 테일』.「예를 들어『죄수의 노래』라고 하는 요시오군과 함께 부르는 곡. 4분의 4박자로 가고 있나 싶었더니 갑자기 4분의 2에서 4분의 6 같은 것으로 악보가 변동하는 거야. 반주는 일정 간격으로 박자를 취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자신 안에서 변박자를 느끼지 않으면 "지금 어디???" 같이 되는 까다로움. "이거, 술취해서 만든거 아냐?" 라고 요시오군과는 이야기 하고 있어ㅎㅎ 그게 폴 고든(음악) 매직입니다」(도모토)











도모토의 악보 전용 화일.

0.5mm의 펜 첨부.

화일에서 보이는 종이의 너덜해진 정도가 격투의 상황을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