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雑誌

[KinKi Kids] 201204 音楽と人 1월호 + 번역

자오딩 2020. 12. 9. 20:41

 

 

 

 

도모토 코이치

 

 

─ 지난 회는 1년 전「빛의 기색」릴리즈 때의 인터뷰였습니다. 그 후 도쿄와 오사카돔에서 실시된 라이브는 얼마 전 영상화되었습니다만, 상당히 감동적인 스테이지였습니다.

상당히 예전 일같이 느껴지네요.

 

 

─ 저건 훌륭한 라이브였습니다. 서로의 개성이 강하게 앞으로 나와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미 상당히 회복되어 온 것 같습니다만, 아직 쯔요시군의 상태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고려해 라이브나 레코딩은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입니다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나 그 때 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한 형태로 해갔다고 하는 느낌이려나요.

 

 

─ 그 결과, 라고 할까.

라이브란 무엇이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예요. 딱히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그렇지 않은 표현 방식도 있고. 그런 가운데 할 수 있는 것이란 존재하든요. 이번 앨범도 그렇습니다만 그런 가운데 할 수 있는 연출을 생각해서 만들어갔네요. 그리고 돌아가신 쟈니상에 대한 마음 같은 것이 큰 테마로서 있었으니까. 그게 잘 표현되지 않았으려나요.

 

 

─ 저 라이브가 끝난 뒤 세상은 코로나 재난으로 덮쳐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여러 가지 속박이나 규제가 나오거나 공연이 중지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뭐, 그건 전 세계 누구나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고... 라이브든 무대든 지금은 이전과 같은 형태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 할 수 있는 것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움직이기 시작한 거라면 그 가운데 할 수 있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해나가자 라고 생각했네요.

 

 

─ 코이치상이 3월에 중지되었던 「Endless SHOCK」를 인스타 라이브에서 급거 라이브 방송하고 9월부터 10월에 걸쳐 상연된「Endless SHOCK-Eternal-」도 유관객으로 실시하면서 송신도 실시하셨지요.

라이브든 무대든 그 장소에서 리얼하게 봐주시는 것이 최고의 묘미거든요. 이건 아마 변하지 않는 진실이고 그 상황이 돌아온다면 바로 베스트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두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 송신 방식이 탄생한 것은 좋은 것이고 남아있어도 좋은 새로운 콘텐츠가 아닐까요. 무대는 권리 등이 여러 가지 있어서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는 허들이 아직아직 있습니다만.

 

 

─ 이렇게 하는 것에 의해 보다 확대된다고 할까, 여러 사람에게 전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해진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할까에 따르겠습니다만, 진정한 의미로 전해지는 건 직접 봐주시는 거예요. 예를 들어 2000명 캐파에서 실시된 공연을 방송으로 10만 명께서 봐주셔도 전해졌다고 할 수 있을지 어떨지.

 

 

─ 확실히.

솔직히 라이브의 장점이란 방송이 되면 반감, 어쩌면 그 이하로 되거든요. 라이브 회장이나 극장에 발걸음을 옮겨 개연 하기까지의 두근거림, 긴장감, 가슴이 뛰는 감각...은 방송으로는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긍정적 사고를 해간다면 그 장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이라든지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사람이 봐주실 수 있는 것이니까요. 세상 이치를 플러스알파로 생각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게 불가능해진다면 그만둔다거나 안한다거나 아쉬운 감정밖에 남지 않지 않겠습니까. 또 그것에 의해서 일이 없어진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멋진 일이지 않습니까.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일은 가장 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요.

 

 

─ 지금 이야기 내용은 표현자로서 이상으로 프로듀서적인 시점이 크네요.

그렇다고 할까, 항상 그 때 생각나는 것, 생각하는 것을 해오고 있을 뿐이예요. 다만 원래 밖에 나서는 것보다 뒤에서 하는 작업 쪽을 좋아합니다만, 역시 이 일을 통해서 여러분이 봐주시는 부분은 제가 거기에 들이고 있는 시간에 비해서 보면 정말 일부인거에요.

 

 

─ 빙산의 일각이라고 할까.

네. 그건 제게 있어서인거고, 봐주시는 쪽에서 보면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계속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자주 쟈니상에게도 혼났었어요. 『YOU, 좀더 앞으로 나가세요!』라고. 옛날부터 앞으로 앞으로 라는 감각이 없었으니까요. 지금도 그렇게 없기 때문에 대인원으로 모이는 것 같은 텔레비전 방송에서 조용히 있기 일쑤네요.

 

 

─ 하지만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이지 않습니까.

그건 지금 이 자리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일 뿐이예요. 음악이든 텔레비전이든 무대든 누군가와 제작을 하고 있다면 좋게 만드려고 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 그렇지요. 그러면 이 20220년이라고 하는 해는 코이치상에게 있어서 어떤 1년이었습니까.

엄청나게 바빴습니다. 무대도 했고 앨범 작업도 있었고, 그리고 하나는 없어졌습니다만, 솔로 이야기도 있었구요.

 

 

─ 솔로도 진행하셨던 건가요?

원래 라이브도 할 예정이었어요. 그것과 함께 여러 가지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재난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과는 어긋났다고 할까, 상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브는 일단 그만두는 편이 좋으려나 라는 판단이 있어 포기했습니다. 만약 그걸 했다면 죽을만큼 바빴겠지요.

 

 

─ 드디어 솔로로 음악과 마주할 마음이 되셨다고 할까.

5, 6년만이 되기 때문에 뭐 슬슬 해도 좋을까나, 라고ㅎㅎ 하지만 이런 상황이니까요. 그건 뭐 어쩔 수 없으려나 하고 제안에서는 확실히 결론지었습니다만.

 

 

─ 상상이 가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만, 관객 앞에서 하는 것이 뭔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있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솔직히, 그건 그다지 관계없네요. 마음 먹으면 뭐 연기하면 되기 때문에 일일이 관계 없으니까. 거기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그게 연극의 재미있는 부분이지만요.

 

 

─ 그러면 음악은 어떻습니까?

감정을 잡기 쉽게는 됩니다만, 하지만 비슷하지 않습니까. 딱히 리얼한 감정을 그대로 노래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쯔요시군이 만든 곡에 그런 부분이 보였다 안보였다 할 때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 곡의 세계관을 파악하고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노래할지 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강한 메세지가 저희들로부터 나오고 있는 건 아니네요.

 

 

─ 하지만 이번 앨범에도 어딘가 지금의 KinKi Kids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것이 있네요.

그건 도지마군의 존재가 큰 것이겠지요. 좋은 의미로 제 3자인 그가 함께 작업하며 조감하며 봐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주입해준다고 할까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는. 하지만 하는 쪽의 <KinKi Kids란 이거지>라는 감각은, 제각각 달라요. 제가 생각하는 <이거지>와 쯔요시군이 생각하는 <이거지>는 또 다른. 그래서 하나로는 될 수 없지만, 제각각이어도 괜찮습니다. 맨처음부터 똑같네 라는 건 재미없지 않습니까. 그런 두 사람이 예기치 못한 곳에서 교차해서 서로 섞이는.

 

 

─ 코이치상이 생각하는 <KinKi Kids란 이거지>라는 부분은 어떤 부분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꽤 예전부터 말하고 있습니다만, 둘이서 노래하면 그게 KinKi Kids의 곡이 되는. 그게 저희들의 강점이에요. 자아, KinKi Kids 다운 악곡이나 표현은 뭔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본인들이 알고 것 같지만 몰라요. 알아버리면 챌린지도 하지 않게 되어버리고 말테고. 아까 무대에서 역을 연기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것도 답은 없고 정답 찾기를 해서는 안되는. 그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게 아닐까나. 이렇기 때문에 이거다 라고 단정하는 건 보는 사람도 질릴테니까 말이죠.

 

 

─ 그렇지요. 그래서 작년말에 돔에서 콘서트를 봤을 때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그렇게까지 코이치상이 댄스로 매료시키고 쯔요시상이 펑크를 마구 울리는 건 제게 있어서는 엄청나게 신선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그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이고, 인생도 그렇습니다만 100점 만점같은 건 없지 않습니까.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굉장한 시간이 걸리고, 미소 뒤에 분통함이나 눈물이 있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마음도 있는. 어떤 표현에도 어쩔 수 없네, 라는 부분이 있는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보일지 보이지 않을지, 그게 중요한거네요.

 

 

─ 그러면 4년만이 되는 앨범 이야기입니다만.

이게 솔직히 정말로 기억이 안납니다ㅎㅎ 상당히 예전에 선곡했던 것 같습니다만, 올해 제작이 재개되었을 때 이 곡 들었었던가? 내가 골랐었던가? 라고 생각했을 정도여서.

 

 

─ 하하하하하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는ㅎㅎ

 

 

─『O album』의 <O>에는 <Over>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고 쓰여있습니다만

<Over>란......<끝>?

 

 

─ 아닙니다ㅎㅎ <극복해가다>라든가 <새로운 스테이지에>라는 의미인듯합니다.

그쪽인가ㅎㅎ 뭐, 그건 매번 제작사에서 붙이는 거니까.

 

 

─ 하지만 거기에는 작년 쟈니상이 돌아가신 것과, 그걸 받아들여 KinKi Kids를 어떻게 해갈 것인지 그 앞날에 모두 기대하고 있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되는대로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 가운데 많은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뭐, 유연하게 있도록 하자고 생각하지만요. 코로나도 그렇습니다만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도록.

 

 

─ 어째서 그렇게까지 모든 걸 하나하나 파고들어 생각할 수 있나요?

이야, 그건 모두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그건 연예인이 특별하다든가, 제가 특별하다든가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이란 걸 완수하고자 한다면 모두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해요. 후회하지 않도록 살고자 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그걸 대단하다는듯이 답할만한 부분 같은 건 저는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ㅎㅎ

 

 

─ 하지만 그런 가운데 굉장히... 편한 길을 선택하려고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한 가지에 대해서 이만큼 마주할 수 있을까라고 한다면 마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야, 무엇이 편한가라고 하는 것은 말이죠 무엇을 가지고 그게 편한 것인가... 그것도 뭔가... 모르겠어요. 감각은 사람에따라 다르지 않습니까. 저는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불안해지는 타입이기 때문에.

 

 

─ 아아, 너무 잘 진행되면 반대로.

뭔가 벽에 부딪히거나 뭔가 실패하고 있는 편이 불타오르는 타입이기 때문에. 불타오른다고 할까, 그렇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는 타입이기 때문에.

 

 

─ 그렇군요.

그렇기 때문에 스토익한게 아니에요. 스토익한 사람이란 원래부터 스토익하게 모든 일에 몰두해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로 벼랑끝에 세워지지 않으면 진가발휘 못하는 타입의 인간이기 때문에.

 

 

─ 항상 자신을 거기에 놓아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렇지 않으면 물러지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ㅎㅎ 그래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건 차치하고서라도 심하게 게으른 인생을 보내고 있을거예요.

 

 

─ 전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만ㅎㅎ

이야, 정말 심할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런 체형 유지하지 않을거예요. 지금은 도모토 코이치로서 보여지는 것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을 먹지 않고, 밸런스를 취하고 있죠.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사람 앞에 나서는 걸 그다지 잘 못하는 성격입니다만 그렇게 된 이상 제대로 하지 않는 건 싫습니다.  

 

 

─  표현자로서 밖에 나서는 사람은 대단하네요.

게다가 원래부터 그런 타입의 인간은 아니니까요. 꿈꿔왔던 것도 아니고. 쯔요시군도 분명 그런 타입이고 그는 꽤 그걸 고통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겠지요. 그런 과거 이야기도 그의 입에서 나왔던 적도 있던 것 같고, 그 마음은 잘 압니다. 그다지 얘기하지 않지만... 저는 그렇게 자신을 훈계하는 것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하기 때문에. 훈계라는 건 이상하지만요ㅎㅎ

 

 

─ 아뇨아뇨

감사한 일이거늘, 그런 표현은 뭔가 이상합니다만. 하지만 자신이 잘하는 것만을 한다한들 재미가 없어요. 그건 제가 그런거지만요. 사람 제각각 여러 가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 없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항상 벼랑 끝에 서있자 라고. 그래서 도M인거에요.

 

 

─ 그렇게 까지 훈계해서까지 코이치상을 여기에 있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치로처럼 답해도 되나요?

 

 

─ 아, 네.

그게... 저, 저 얼마 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주: 이치로가 기자회견에서『왜 그렇게까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건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했던 말)

 

 

─ 하하하하하하! 멋져!

농담이예요ㅎㅎ저는 그저 흉내냈을 뿐으로 이치로상 정도의 프로로서 그 길을 갈고닦지 않으니까요.

 

 

─ 그러면 한 가지 더 질문하겠습니다만, 그렇게 하도록 만드는 이유 같은 건 있지 않습니까?

뭐, 두근두근하는 걸 좋아해요. 그럼 그건 뭐야? 라고 한다면 뭔가 제작을 하는 거네요.

 

 

─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마음은 어떻습니까?

아아... 비뚤어진 이야기가 되어버리겠습니다만,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대에는 부응하고 싶어요. 하지만 응원해주시고 계신 팬 분, 관객의 기대는 좋은 의미에서 배신다고 싶다. 그런 감각입니다.

 

 

─ 그런 일종의 책임감이라고 할까, 벼랑 끝에 서게 만드는 것은 거기에 있는 거네요.

30년 정도 계속 사람 앞에 나서는, 대타가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거기에 일종의 책임이라고 할까... 여러... 뭐 지금은 코로나 재난이니까 컨디션이 안좋아지면 제대로 보고하고 쉬지 않으면 안됩니다만, 지금까지는 내 몸상태가 안좋아서 이 일을 날려버리면 얼마큼의 사람이 일을 잃게될 것인가, 그런 것이 항상 머리를 스쳐지나갔고. 그래서 그거야말로 이 코로나 재난으로 3월 공연이 모두 캔슬 되었을 때 함께 했었던 컴퍼니가 일자리를 잃고, 모두 떠돌이가 되었어요. 그 때도 뭔가 할 수 없을까나, 뭔가 해줄 수 없을까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대에는 부응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어딘가에 있는 거겠죠.

 

 

─ 코이치상이 가장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던 사람이란, 역시 돌아가신 쟈니상이겠지요.

그렇네요.

 

 

─ 그런 소중한 사람이 돌아가신 뒤, KinKi Kids를 어떻게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여러 가지 생각한 것은... 쟈니상이란, 여러 사람의 책임을 얼마나 짊어지고 있었던 건가, 라는 것이네요. 저도 그렇고 다른 탤런트나 스태프 한 명 한 명 모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원이 쟈니상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쟈니상이 이렇게 말했으니까> 라든가 <쟈니상의 지시니까>라고. 쟈니상 자신도 그런 책임을 전부 짊어져주었던. 하지만 이제 그게 불가능하게 된거네요. 그렇게 되면, 모두 함께 수비태세에 들어가서 괴로운 것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합니다. 딱히 저는 수비에 들어가고 싶지 않지만, 얼마큼의 일을 저 사람은 짊어지고 끌어안고 살았던 인생이었던 것일까... 라고 이건 뭐 헤아릴수 없습니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걸 느끼고 자기자신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하기도 하시나요?

지금 <DREAM BOYS>의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만, 관객의 감각은 젊은 팬이든 전문가든 엄격해요. 재밌다고 생각하면 재미있는 것이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재미없다고 그런 반응이 바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키시(키시 유타/King & Prince) 라든지 진구지(진구니 유타/King & Prince)가 그 무대의 간판을 맡고 있습니다만, 올해의 <DREAM BOYS>라고 하는 무대가 조금 부족한 완성이라면 그건 뭐 제 책임입니다, 라는 생각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 그런 사고방식은 KinKi Kids에 대한 자신과는 또 다른 것입니까?

KinKi Kids가 되면, 여러 가지가 좀 더 복잡합니다. 두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의미 <2>라고 하는 숫자가 가장 복잡한거예요. 예를 들면, 그게 <3>이나 <4>나 <5>라면 좀 더 완결하기 쉬겠죠. 하지만 <2>란 완결되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아직아직 모색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야말로 계속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아직아직 모색할 부분이 있다고 할까 완결 되지 않으니까.

뭔가 말이죠, 좋은 의미로 짜증이 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하하하하하하. 그렇군요.

쯔요시군에 대해서뿐만아니라, 이 환경에 말이죠. 물론 사무소든 제작사든, 좋은 작품을 만들자 라든가 좋은 장소를 만들자 라든가 정말로 진력을 다해주시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그건 알고 있지만 <칫, 정말 뭐야>라고 혀를 차고 싶어질만한 일이란 살다보면 누구나 있지 않습니까. 그건 연예인이라면 잔뜩 있기마련이거든요. 저희들이 있다고 하는 거라면 스태프는 더욱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칫, 저 두 사람!>이라고.

 

 

─ 하하하하하

절대 있을거예요. 그거야말로 저와 쯔요시도 혀를 차면서 <칫, 저 자식> 이라는 것이 절대 마음 속에 있거든요. 하지만 어딘가에 <그게 쯔요시지>라든가 <그게 코이치지>라고 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 좋은 의미에서의 석연치 않음이 계속 있어도 좋다고.

맞아요. 스태프에 대해서도『이야, 좀 더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아?』같은 것을 말한다는 건 무한의 가능성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요.

 

 

─ 거기에 가능성이 잠들어 있다고 할까.

네. 그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라고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두 사람이라면 서루 나누는 것도 크고, 그걸 계속 느낄수 있는... 그래서 도M인거에요.

 

 

─  하하하하하하. 거기로 돌아가는 겁니까ㅎㅎ

결국말이죠. 뭔가 그걸로 되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짜증이 나도 앞을 향해가기 위한 짜증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게 행복이구나, 라고.

 

 

 

 

도모토 쯔요시

 

 

─ 전작으로부터 실로 4년만의 앨범이네요.
에, 4년이나 지났나요? 의식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렇게 공백이 있었군요.

 

 

─ 우선 맨처음으로 묻고 싶은 것은 이 4년 동안에 두 사람이 30대에서 40대를 맞이하거나, 쯔요시상이 귀를 앓거나, 작년은 쟈니상이 돌아가시거나, 정말로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만, KinKi Kids에게 있어서는 어떤 시간이었는지, 라고 하는 것으로.
단어를 찾으면 여러 가지가 나오겠습니다만,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항상 중립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건 지금이 코로나 시대가 아니더라도, 쟈니상이 돌아가시든 살아 계시든. 하지만 쟈니상이 돌아가신 때만큼은 유일하게 코이치가 감정적으로 되어있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슬픔이나 아픔을 그는 행동이나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었네, 라고. 게다가 나이를 먹은 것도 그렇고 세상의 존재방식도 여러 가지 변화는 있지만 두 사람 모두 흔들림없이 살고 있는 느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쯔요시상이 작사한 「새로운 시대」라고 하는 곡을 들으면 코로나 이후의 시대나 쟈니상의 일, 좀 더 말하자면 쟈니즈 전체에 대한 시선을 느끼거나도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이건 긴급사태 선언 한창 중에 쓴 가사입니다만... 시대나 사회는 이제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네 라는 것을 느꼈네요. 그렇기때문이야말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마인드를 강하게 갖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새로운 감각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받아들여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새로운 시대>라고 하는 타이틀의 가사를 쓴걸까나 하고. 코로나 시대에 들어 사람과 헤어지는 일이 아무래도 많게 되었지만 새롭게 만나는 사람도 있는. 그게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할까. 분명 저희들은 이 1년에 사람과의 이별이나 만남에 민감하게 되어있을 것이 분명하고 작년은 제 자신도 쟈니상이라고 하는 소중한 사람이 돌아가셨을 때 이별이라고 하는 것을 매우 의식했으니까. 모두 많든 적든간에 누구나가 어딘가에서 같은 아픔이나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는 제각각 새로운 자신이나 시간에 다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네요.

 

 

─ 저도 올해, 제 가까이 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서, 그런 걸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코로나가 없었다면 이라고 하는 가정을 생각해버리고마는 부분이 있네요. 하지만 그걸 기반으로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가능한한 서로 서포트 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어서.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되죠. 올해는 일 이외에도 자신의 인생이나 가족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많으니까. 저도 한 번은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 인간입니다만 그래도 음악이나 팬분들에게 구원받아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쓴 말의 한 줄에서라도 좋으니까 죽어버리고 싶다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되어버린 사람을 다시 한 번 되돌아오게 해줄 수 있을만한 기적이 일어난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직접 만들고 있는 곡의 별 것 아닌 가사가 계기여도 좋아요. <이런 바보같은 걸 노래하고 있는 녀석이 있구나>라며 살아가는 쪽으로 바뀌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곡을 쓰고 있는 거니까.

 

 

─ 응.
라디오 리스너 중에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거나, 여러 이별을 경험하고 있는 분이 많아서. 코로나가 있기 때문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갈 수 없거나 모두 여러 괴로움이나 슬픔에 닿아있어 정말로 가혹한 시대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살자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굉장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용기를 받고 있고, 이쪽도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또 힘내자고 생각합니다만. 이 앨범 레코딩도 코로나에 조심하면서 녹음해서. KinKi Kids로서의 자신은 중립적인 마인드이긴 합니다만 역시 독특한 시간을 보내면서 완성된 앨범이라는 인상이 매우 강하고 이 앨범을 듣고 힘으로 바꿔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노래한 감각이 있습니다. 곡을 제공해준 작가 여러분도 코로나 시대를 기반으로 써준 점도 있을게 분명하고, 그런 의식은 러브송이든 드러나 있는 부분이 있네요. 그거야말로 오늘도 앨범 이야기와 함께 사람의 생명의 이야기가 되어있습니다만, 이 인터뷰를 몇 줄이라도 읽은 사람이 한 번 더 힘내자라고 생각준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야말로 지금의 두 사람이서「새로운 시대」를 부르는 의의 같은 것을 강하게 느끼네요.
10년 전이 되려나? <Family ~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하는 곡의 가사를 썼을 때도 그랬습니다만, 큰 사랑의 형태라든가 예를 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정해진 프레이즈가 있잖아요. 그걸 쓸 때 새로운 향기를 두른 <사랑해>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알기 쉽게 말하자면 <저녀석 싫네, 짜증나네>라고 생각해버리게 되는 사람이 <그렇다고 해도, 인연이 있어 만난거니까 그거야 마지막에는 고마워 라든가 사랑해가 좋겠지> 라고 새로운 발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서. 코로나 시대가 되어 생각한 것은 팬과도 가족과도 밴드 멤버와도 말도 안되게 만나고 싶지만 실제로 만나지 않아도 고양되는 이 기분은 지속된다고 하는 것을 보다 이해하도록 되었다고 할까
 

 

─ 그건 본지의 연재에서 말씀하실 때도 자주 얘기하시고 계시죠
응. 이 고독감을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나 사랑으로 바꿀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그런 존재는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올해는 팬을 회장에 부르지 않고 무관객으로 라이브를 한 선택도 그런 생각이 있어서였고. 역시 그 정도 팬과 저희들은 정말로 깊게 이어져 있다고 하는 의식을 갖고 있어요.

 

 
─ 그리고 역시「KANZAI BOYA」가 이 앨범에 들어 있는 의의도 엄청나게 크네요. 쟈니상에 대한 추도의 의미도 담은 펑크 넘버를 이렇게까지 독특한 방법론으로 유머러스하게 엔터테인하는 곡이란 KinKi Kids밖에 할 수 없는 대담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싱글로 릴리즈 한 것이니.
그렇네요. 쟈니즈에서 이 곡을 싱글로 릴리즈한 것은 이례 중의 이례라고 하는 느낌은 드네요.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래는 라이브의 한 코너를 위해 만든 곡이기 때문에 싱글로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저 라이브 한 코너에서 청중 여러분이 <KANZAI BOYA>라는 프레이즈를 연호하면서 웃는다면 천국의 쟈니상도 기뻐하려나 라고 생각했던. 싱글로 한다고 결정된 단계에서 (야마시타) 타츠로상이나 마츠모토 타카시상이나 KinKi Kids의 곡을 만들어주신 여러 분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서 <괜찮은 걸까?!>라고는 생각했지만요ㅎㅎ 하지만 모두 <쟈니상 기뻐할거야, 내면 되잖아>라고 하는 무드였으니까. 지금에 와서는 릴리즈해서 다행이었네 라고 생각하지만요. 코이치군이 말했어요『싱글로 하면 되잖아』라고.

 

 
─ 그 말은 쯔요시상에게 있어서 의외인 일이었습니까?
<진심인가?>라고 생각했던. 맨 처음은 농담으로 말하는 걸까나 라고 생각했네요. 라이브 리허설을 하고 있을 때『이거 다음 싱글로 하면 되잖아』라고 그가 말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레이블 사람에게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점점 마음에 들어해 갔네요. 스태프들도 라이브에서 청중 여러분이 <KANZAI BOYA>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최종적으로 싱글로 내는 걸 밀어주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만. 곡을 쓴 제 입장에선 싱글은 발라드 같은 쪽이 좋을까나 생각했습니다만, 하지만 펑크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일은 펑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즐거운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도 포함해서 KinKi Kids가 쟈니상을 모티프로 한 곡을 노래하는 것은 재미있고 모두 그런 기분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자아 그럼 가도록하죠 라고. 모두가 전부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칸사이 사람들이란 정말로 슬플 때 웃음으로 바꾸는 것으로 극복해가는 성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개그맨이 사람을 웃기고 싶다고 하는 원천도 대체로 엄청 슬픈 것이죠
맞아요. 정말로 슬프지 않나요.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하네요 사람을 웃긴다는 건. 애초에 저도 개그를 좋아한다는 것도 있고 이만큼 소중한 사람이 죽은 슬픔을 어디에 발산하면 좋을지 몰랐다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KANZAI BOYA>로 그걸 발산할 수 있었던 건 다행이었네 라고. 반대로 말하면 쟈니상이 두 사람에게 슬픔을 발산할 장소를 준 것일까나 라고도 생각하는.

 

 

─ 나카이 (마사히로)상이 사회를 봤던 텔레비전 음악방송 (7월 18일에 TBS계에서 생방송된『음악의 날 20220』)에서도「KANZAI BOYA」를 피로하셨었죠. 저건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그거야말로 쟈니즈 선배 분도 엄청나게 슬퍼하실게 분명하기 때문에. 나카이군도 쟈니상과 있던 시간이 긴 사람이었으니까. 쟈니상이 쓰러져서 돌아가신 후에 이르기까지의 나카이군의 행동을 보면서 엄청나게 애정을 느꼈습니다. <KANZAI BOYA>를 싱글로 내는 것으로 선배도 후배도 <잠깐 KinKi Kis 뭐하고 있는거야ㅎㅎ> 라고 슬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불식시켜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생각도 있어어요. 나카이군도 처음에는 <에?!>라고 놀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쟈니상으로 분장한 코이치군을 보고 <뭐야, 그거!ㅎㅎ>라고 하는 느낌으로 웃고 계셨으니까. 뭐라고 할까, 이쪽의 멋대로인 감각으로서는 동생이 형에게 <형, 힘내자>같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굉장한 것은 쟈니상의 유족 분들이 이 곡에 대해서『부디』라고 말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이 마음을 받았기 때문이야말로 이 곡은 릴리즈 할 수 있었으까요.

 

 

─ 추측밖에 없지만 모든 것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해서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이 당신들의 사명이다라고 하는 것이 쟈니상의 생전의 뜻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그런. 사담이지만 쟈니상의 흉내를 맨처음 제가 시작했고 그게 점점 사무소 내에서 유행해버려서 한 번 흉내 금지령이 나왔던 적이 있어요ㅎㅎ

 

 

─ 아하하하하!
사무소 선배도 후배도 쟈니상 흉내를 내기 시작했고 쟈니즈 소속이 아닌 MC분들도 텔레비전에서 흉내를 따라하기 시작해버려서. 너무나 유행했기 때문에 한 번 조금 그만두어갈까라고 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지금도 모두『YOU는 말야~』라고 하지 않습니까ㅎㅎ 그런 경위가 있으면서 <KANZAI BOYA>로 쟈니상의 코스프레를 아이카타가 해주고 싱글로 릴리즈하는데까지 갔다고 하는 것은 스토리적으로 상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네요ㅎㅎ


 

─ 역시 코이치상에게 쟈니상의 코스프레를 한다고 하는 것은 쯔요시아의 발안?
맞아요. 라이브 리허설 때『코이치가 괜찮다면 노래 마지막에 쟈니상이 되어서 나와서 이 대사를 말해줬으면 하는데』라고ㅎㅎ 거기서부터는 쟈니상은 이런 옷을 입고 있었다든가 우선 쟈니상이 자주 썼던 캡을 구해오자 라고 아이디어를 서로 내서. 하지만 역시말이죠 아까 말한 것과 같이 쟈니상이 돌아가셨을 때 코이치는 드물게 감정적으로 되어있었으니까. 그의 안에서 그 현실을 받아들일 방법이 지금은 없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그건 아이카타로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슬픔을 그는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건 가족도 들어갈 수 없는 영럭이라고 할까요.

 

 

─ 절대 두 사람밖에 알 수 없는 감각이지요. 외야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는 영역으로.
응. 가족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있듯이, 계속 옆에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하는 것도 역시 있어서 말이죠. 스태프도 들어갈 수 없게 되면 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것이 있으니까. 코이치에게 있어서는 달갑지 않은 친절일까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여기서 쟈니상으로 분장해서 못된 장난을 치는 것에 의해서 그가 천천히 천천히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나 라고 생각하거나 했습니다. 싱글로서 릴리즈함으로써 노래 방송같은 데서 몇 번인가 코이치는 쟈니상이 될테니까. 그렇게 하면 쓸쓸한 마음도 조금은 바뀌게 되려나 하는 생각도 있었네요. 그에겐 그런 방식이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 빠르려나 하고. 아이카타 이외로부터 그런 걸 제안받으면 분명 <뭐?!>라고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이카타라면 조금 편하게 되는 순간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 쟈니상이 돌아가셨을 때는 두 사람이서 뭔가 이야기 하셨나요?
병실에서도 몇 번인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 때는 이야기 했지만, 하지만 갑자기 진지하게 뭔가를 깊이 이야기했다고 하는 건 아니어서. <쟈니상은 분명 우리들에게 이렇게 얘기했겠지>라든가 그런 것 뿐이네요. 제가 병실에 너무 있으면 저녀석과 쟈니상 둘만이 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했기 떄문에 멋대로인 배려를 해서 병실에 가는 횟수나 체재 시간을 줄여보거나, 그런 것은 조금 했습니다만. 그건 제가 멋대로 한거니까. 그런 배려를 너무 해도 자기만족인 아이카타에 대한 배려이거나 쟈니상에 대한 애정이 된다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하지만 저 때는 가능한 범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그거에요 쟈니상의 흉내를 시작한 것은 저이고 확실히 코스프레도 닛테레상의 콩트에서 제가 개발했기 때문에 그걸 <KANZAI BOYA>에서 코이치에게 계승했다고 하는 것이네요ㅎㅎ


 

─ 코이치상이 계승했다ㅎㅎ
앞으로는 코이치가 하는 편이 절대로 재미있을테니까.

 

 

─ 게다가 쯔요시상 색깔이 주입된 펑크 넘버에서 코이치상이 쟈니상으로 분장한다고 하는게 또 말이죠.
역시 펑크넘버란 저희들이 평소 들어주시는 리스너 세대보다도 더 아래 세대 사람들도 들어주기 쉬울까나 라고 생각해서. 여러 세대 사람들이 KinKi Kids의 곡을 들어주었으면 하니까. 그리고 <KANZAI BOYA>와 같은 사운드를 라이브에서 울리는 것으로 다른 KinKi Kids의 곡이 더욱 좋게 들린다고 하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게 진자가 움직이는 듯한 작용이 있다면 좋겠네 라고. KinKi Kids도 음악적으로 새로운 것에 더더욱 챌린지해가고 싶고.

 

 

─ 2021년부터의 새로운 KinKi Kids상은 쯔요시상 안에 떠올라 있습니까?
그건 계속 있고, 역시 사운드감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스네어나 킥의 음색도 시대에 맞추고 싶다고 생각하고.

 

 

─ 쿠보타 (토시노부)상이 제공하신「The Red Light」라든가 하이햇을 새기는 방식이 트랩적이거나, 하지만 메인 리프는 매우 록적인 스케일감이 있어서 저 밸런스는 상당히 절묘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응, 저 곡을 제공받았다고 하는 건 KinKi Kids가 절묘한 장소에 서있기 때문이구나 라고는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언밸런스함이 KinKi Kids라고 생각하고 그걸 맞추지 않는 쪽이 KinKi Kids답다고 이 몇 년간 드디어 여러 사람이 알아주도록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전혀 닮지 않은 것이 KinKi Kids 인거네요. 색도 향기도 다른 두 가지 요소가 하나가 되어 KinKi Kids라고 하는 색과 향기가 되는 것인데 아무래도 주위는 그 쪽으로 좀 더 키를 트는 것을 주저하는 부분이 잇는 것 같아서. 그렇다면 우리들 쪽에서 키를 틀자 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 언밸런스한 완전 다른 두 사람, 하지만 하나가 된다고 하는 의미에서도 마츠모토 타카시상 작사, 호소노 하루오미상 작곡의「99%」는 굉장한 곡이네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타이틀도 포함해서.
저도 이 곡을 맨 처음 들었을 때 엄청 놀랐던. 그건 음악적인 의미로 말이죠. <둘이서 이 곡을 하는겁니까?!>라고. 노래의 분할도 독특하고, 이대로 호소노상이 부르시면 될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만ㅎㅎ <장미와 태양>도 그랬지만 제공해주시는 분의 마인드가 굉장히 들어있기 때문에 <이 곡은 요시이 (카즈야) 상이 부르시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런 굉장한 곡을 써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지만 말이죠. 너무 생각하면 노래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러프하게 노래하자 라고 되지만 말이죠.

 

 

─ 하지만「99%」의 가사는 확실히 옛날「유리의 소년」이었던 지금의 KinKi Kids 두 사람의 관계성을 어른의 러브송으로 바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그쵸. 모두 여러 어프로치로 KinKi Kids를 매개로 작품에 협력해주고 계시고 그건 정말로 자극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더욱 아래 세대의 작가나 뮤지션들과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인연이 된다면 아래 세대의 사람들에게 KinKi Kids를 요리해달라고 해도 재미있으려나 라고.

 

 

─ 하고 싶은 사람은 셀 수 없을 정도로 있다구요.
여러 사람이 그런 마음이 되어서 즐거워 해주신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네요.

 

 

─ 두 사람의 이름이 크레딧에 들어있는 곡을 더욱 듣고 싶다고 하는 팬도 잔뜩 있을테고.
저는 그게 코이치든 누구든 <곡을 써줘>라고 의뢰받으면 응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타입이기 떄문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보겠습니다』라고 하거든요. 다른 사람이 원해주는 것이란 일생 가운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코이치와 저를 원해주시는 동안 팡팡 곡을 쓰고 싶습니다만ㅎㅎ 저도 둘이서 만든 곡에는 KinKi Kids 특유의 강인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대량으로 제작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본심을 말하자면 라이브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들이 만든 곡만으로 성립하는 것이 있어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맞아요. 할 수 없지는 않으니까요. 언젠가 그런 라이브를 한번 해보고 싶네 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음악을 해오며 배운 플레이버, 스파이스를 KinKi Kids에 환원할 수 있다면 좋겠네 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곡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것과 역시 윗 세대나 동세대의 리스너뿐만아니라 아래 세대의 리스너가『KinKi Kids란 멋있네, 재미있네』라고 해줄만한 음악을 세상에 내갈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네요. 그 정도로 작가분들도 포함한 모든 선배 분들께 여러 음악적인 테크닉을 배워온 것이니까. 그걸 최대한으로 반영해가는 시도를 KinKi Kids도 해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지마 코헤이

 

 

─ 안경이 어울리지 않는 공동 프로듀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왔습니다.
하하하하하, MV 보셨습니까!

 

 

─ 봤습니다ㅎㅎ 저 대화, 좋았네요.
저건 <혜성과 같이>를 리드곡으로 해서 MV를 찍는 게 되어서 두 사람이 그림 콘티를 보았을 때『이야, 혜성같은 세트로 되어있지만 <과 같이>니까 이런게 아니지 않아? 』 라고 한 한 마디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ㅎㅎ 뭐 풀로 MV 만들어도 평범하니까 뭔가 재미있는 것을 하자라고 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설마 저런 게 될거라고는ㅎㅎ

 

 

─ 하하하하하하. 자아, 이번 앨범은 4년만이 되겠습니다만, 언제부터 이런 앨범으로 하자고 이야기가 되었던건가요?
테마는 제쳐두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2018년이네요. <혜성과 같이>를 포함한 몇 곡인가는 이미 그 당시 오케스트라까지 녹음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꽤 빨랐네요.

 

 

─ 코이치상도「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코이치군는 정말로 굉장해요. 2018년에 고른 곡을 올해 긴급사태 선언이 끝날 무렵 슬슬 재개할까요, 라고 진행하려고 하자『나, 못들었어 이 곡』 이라고ㅎㅎ

 


─ 그런데 저는 역시 작년 돔 콘서트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쯔요시군은 펑크한 기타를 치고 코이치군은 댄스로 매료시키는 저 스타일이. 그보다 저런 각자의 강인함 같은 것이 강해져 가는 걸까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딱 바로 저 콘서트는 새로운 KinKi Kids의 형태같은 것이 표현 상에 더 명확하게 두드려져 나와 있네요. 하지만 그걸 목표로 했다고 할까, 할 수 있는 것을 파고든 결과인거네요. 쯔요시군의 상태를 고려하면서 거기서 느낀 변화를 진화로 해간다고 하는 것을 음악적으로도 확실히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되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의 표현 방법의 최신판을 음악이라고 하는 패키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것이 제 지상명제 였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있는 KinKi Kids의 형태같은 것에 무리하게 끼워넣어 가는 것은 아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의미 이 4년의 다큐먼트로 해야만 하는게 아닐까 라고. 원래 저는 2016년에 『N album』을 공동으로 프로듀스한 뒤, 다음에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의 하나로서 쓰리피스 정도의 구르브가 있는 사운드로 음수는 적게, 두 사람의 목소리를 앞으로 내고 싶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혜성과 같이>는 딱 바로 그런 곡입니다만, 생각치도 못하게 쯔요시군의 상태를 고려해서 음수는 많지 않는 것으로 뭔가 할 수 없을까, 라는 상황이 된 것이 당초 이 앨범의 축이 되어 있던 점은 있었네요.

 

 

─ 그렇군요.
타이틀의 이미로서 <Over>라고 붙어 있습니다만 이것도 결성 20주년을 넘어 더욱 다음으로 향해가자, 같은 의미가 있었어요. 거기에 이 4년 간 쯔요시군 상태의 일이나 쟈니상의 일, 그리고 이번 코로나의 일 등, 극복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잔뜩 생겨나서. 그게 꽤 앨범에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지금 시대의 분위기나 상황이, 나중에 뒤따라왔다고 할까
그렇네요. 그리고 KinKi Kids도 이제부터 앞으로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표현자로서 극복해가는 것이 필요했던, 그런 4년간이었다고 생각하네요.

 

 

─ 아이돌이란 변하지 않아도 좋아, 랄까 영원히 그대로인 것을 요구받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KinKi Kids의 경우는 변하는 편이 좋은 건가요?
그들에게는 변하지 않는 것이 원래부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개념 인거에요. KinKi Kids라고 하는 개념.

 

 

─ 이미 바꿀 수가 없는 것이라고
그렇습니다. <KANZAI BOYA>같은 경우는 상당히 음악적으로는 무기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해도 음악성이 더욱 세련되거나 향기가 깊어지거나 합니다만 KinKi Kids라고 하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나 <유리의 소년>부터 계속 띠고 있는 <KinKi Kids 풍미> 같은 것은 역시 변하지 않는. 그렇게 하고 있는 두 사람이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 확실히 그렇네요.
반대로 말하면 아이돌이기 때문에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사운드면에서는 여러 시도를 반복하며 KinKi Kids다움을 업데이트해왔으니까요. 밸런스는 매우 어렵지만 세간적으로 KinKi Kids답네 라는 것을 너무 하다보면 시대보다 뒤쳐져 가는. 그래서 거기에는 매우 조심할 생각입니다. KinKi Kids란 과거가 아닌 지금이 제일 재미있거든요.

 

 

─ <둘만의 집합체>라고 노래하는「혜성과 같이」가 오프닝 넘버가 되는 것도 납득됩니다.
오프닝 넘버로서 만든 건 아니었지만요. 가사는 같은 시기에 제 앨범『BLUE FANTASIA』를 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세계와 공통되는 것이 있네요. 어쨌든 아까 이야기 한 것 처럼 두 사람이 심플하면서 그루브 있는 오케스트라 속에서 노래하는 멋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상당히 회복됐습니다만 당시의 쯔요시군은 상당히 힘들어보였기 때문에 업퍼한 것을 부를 수 있을 지 알 수가 없어서. 하지만 조용한 곡만 부를 수도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음수를 적게하고 너무 멜로디를 오르락내리락 시키지 않고 이 정도의 템포감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점을 모색하며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코이치군이 빛나며 춤추고 두 사람의 색기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것. 그걸 의식했습니다.

 

 

─ 그리고 2번째곡인「감정애정CRAZY」. 타케우치 안나상은 취재도 했습니다만, 그녀, 자신을 파고들어가 노래하는 것 이상으로 부감해서 곡을 쓰는 것을 잘하시네요. 엄청나게 좋습니다.
맞아요! 안나짱은 같은 사무소인데『좋은 뮤지션이 있어요』라고 추천했습니다만, 그녀, 제작에 있어서 자신과 대치하지 않아도 좋은 곡을 쓸 수 있는 타입이네요. 소재를 주는 것만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형태로 만들거든요. 그래서 추천했습니다만, 그랬더니 다른 제작진이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해서. 저거야 저거라구 라고 정해버려서 반대로 분했던. <어째서 그렇게 빨리 정하는거야!>라고 ㅎㅎㅎ

 

 

─ 하하하하.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것이「99%」.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호소노 하루오 라고 하는 태그로 저 음수와 적은 가사. 그러면서 찡하게 오는 표현. 굉장하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슬아슬한 라인에서의 공격이라고 할까. 좀 더 요즘스럽게도 하자고 한다면 비트를 디지털스럽게 한다든가 여러 가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지금 이걸 그대로 제대로 하는 것으로 KinKi Kids의 굵은 뼈대를 반대로 드러낼 수 있을까나 싶어서. 자칫 잘못하면 아까 이야기에 나왔듯이 뒤쳐진 느낌이 되어버리겠습니다만.

 

 

─ 편곡은 sugarbeans상이네요
그렇습니다. 마츠모토상이 맨처음에 가사를 쓰시게 되어서 마츠모토상 쪽에서 이런 느낌의 곡조로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노상에게 오더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호소노상으로부터 데모가 왔습니다만 좀 더 아이디어가 있다면 여러가지 요리해주세요 라고 하셔서. 누가 좋을까나 라고 생각했을 때, 우선 mitatake 라는 블루스 하프와 어쿠스틱 기타 듀오가 생각났던. sugarbeans는 그들을 프로듀스했었고 호소노상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잘 맞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해서.

 

 

─ 긴장했겠네요.
그렇습니다ㅎㅎ 그래서 어레인지를 저도 아이디어 내면서 채워갔습니다. 레코딩은 이가 와타루상(베이스)과 다이치군(이토우 다이치/드럼)이라고 호소노상 밴드의 리듬대와 mitatake와 sugarbeans라는 조합으로 녹음했습니다.

 

 

─ 그리고 쯔요시군의「새로운 시대」는 노래하는 내용도 포함해서 이 앨범의 핵심이 되어있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Over>라고 하는 테마를 상징하고 있는 한 곡이라고 생각하네요. 최근 또 감염자가 늘어나서 곤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이 2020년 릴리즈하는 것을 의식해서 KinKi Kids로서 팬이나 세상, 시대에 대치해가고 싶다고 하는 생각이 이 가사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시대, 모두 피로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가운데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라는 파워나 에너지가 쯔요시군으로부터 나오는. 쯔요시군은 물러 보이지만 강인한 사람이예요.

 

 

─ 코이치군은 어떤가요.
코이치군은 <Topaz Love>를 작곡했습니다만 그 이후도『하라구』라며 사사건건 요청하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시작하지 않는ㅎㅎ 굉장한 멜로디 제작가이기 때문에 그의 곡을 더욱 하고 싶습니다만 자신의 입장이 엄청나게 분명한 사람이니까. 재밌었던 것은 뭔가의 박자에 쯔요시군이『「O album」의 곡이란 뭔가 라이브스럽지 않은 곡, 많네』라고 중얼거렸던. 이야, 그거 당신 업퍼한 건 못한다는 이야기지 않았어? 라고 내심ㅎㅎ

 

 

─ 하하하하.
이미 완전 회복되었구먼 이 사람, 싶어서ㅎㅎ 그게 개인적으로 KinKi Kids 여기에 있음 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코이치군은『기억 안나』라고 하고 있고ㅎㅎ

 

 

─ 그렇군요ㅎㅎ 뭐, 하지만 그런 두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거겠지요, 여러 표현도 포함해서.
여러 가지에 변화를 주거나 고민하거나 하는 것은, 역시 굉장히 세세한 부분이거나 심플한 것에서부터 드라마틱한 것까지 노래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예요. 또한 그런 콘서트 제작 방식을 해오며 KinKi Kids라는 것이 계속 대사되어 가고 있다고 할까나요.

 

 

─ 즉 계속 똑같은 보여주는 방식 아니라 신진대사를 반복하면서 거기에 시대나 인간적으로 살아있는 모습을 포함해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겠네요.
그게 20년 이상 걸쳐 둘이서 만들어온 베이스인거네요. 그런 것이 두 사람에게는 굉장히 있어서. 더욱이 처음부터 눈부시기 때문에, 곡을 적은 음수로 라든가 고려해도 수수한 앨범으로는 되지 않도록 되어 있는. 그리고 결과적으로 4년 걸린 것과 쟈니상의 일, 코로나의 일, 여러 가지 있었던 탓인지 지금의 코이치군과 쯔요시군은 이 앨범의 두 사람보다도 더욱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블 측에는『다음 일을 이제 생각하도록 하죠』라고 얘기했습니다. 그건 이 4년에 두 사람이 찾아낸, 앞으로 길을 빠른 시일 내에 잡아서 다음을 만들어 가고 싶네, 라고.

 

 

─ 그런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실감이 있으신거네요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역시 히트곡을 내고 싶어요.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히트곡이라고 하는 존재로 반드시 두 사람은 더욱 즐거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두 사람이 계속 진화를 해오고 있다는 것은 전해지는 사람에는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더욱 일반적으로 <아, 지금의 KinKi Kids란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뒤돌아 봐주실 수 있을 법한 것을 만들어 내고 싶은... 뭐 이건 제가 다음에도 필요해진다면,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만. 하지만 일단 말했습니다 레이블 쪽에는ㅎㅎ

 

 

─ 하하하하. 참고로 다음 구상은 어떤 것입니까?
알기 쉽게 말하자면, 더욱 디지털한 것을 해야만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의외로 <혜성과 같이>에도 시도는 하고 있습니다만, 히트가 강하고 스케일이 큰, 가요 세계를 이어온 댄스 뮤직이 좋겠... 아아! KinKi Kids에 대해서 생각하면 점점 늪으로 빠져들어가네요. 저도 제 작품 슬슬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