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一 51

[도모토 코이치] 12/21「光速 CORNER (광속코너)」+ 번역

자오딩 2017. 12. 28. 13:50

 

 

 

2017년 F1은 루이스 해밀턴(영국, 메르세데스)의 2년만의 4번 째 세계 챔피언 획득으로 막을 내렸다. 차량 규제의 변경으로 전력 구도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은 있었지만, 결국 메르세데스 1강으로. 시즌 중에는 혼다와 맥라렌이 제휴 해소를 결정하는 등 격진도 있었던. 예능계에서 제일가는 F1 워쳐로 알려진 KinKi Kids 도모토 코이치(38)가 올해를 되돌아 본다.

 


1강 구도 불변


끝나고 보니 역시 이번 시즌도 메르세데스가 강한 해였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2년만에 월드 챔피언으로 컴백, 팀도 4년 연속으로 컨스트럭터즈(제조자)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팀 전체 통솔이 이루어져 전 경기 결과를 바라보아도 안되는 레이스여도 안되는 나름대로 제대로 포인트를 획득하여 마치고 있었습니다. 왕자 팀과 왕자 드라이버가 얻을 수 있었던 올해의 선수권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머신은 개막 초기에는 저속 코너가 서툴렀습니다. 차량 규제가 바뀌고 가로 폭이 넓어졌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가로 폭과 폴베이스(차축 거리)의 비율이 작년 머신과 거의 같았던. 그 때문에 폴베이스가 길어져 저속 코너에서는 페라리 쪽이 기민 한 움직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시즌 중에 안되는 부분을 수정해가는 힘이 발군. 아마츄어인 저도 알 정도로 프론트 부분의 형상을 차례차례 바꾸어 갔습니다. 그 결과, 시즌 후반은 저속 코너를 전혀 불편해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에는 놀랐습니다.

 

이번 시즌은 엔진 오일을 연소시켜 파워로 연결하고 있는 팀이 있다는 것으로 이탈리아 GP 부터 오일 사용량의 제한이 엄격해졌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룰의 사각을 파고들어 제한에 묶이지 않도록 구 규정의 신품 엔진을 그 전의 벨기에 GP에 의도적으로 투입. 그대로 시즌을 뛰어넘었습니다.

 

다른 팀은 그것을 하지 못해 신규정에 묶여버린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빠져나갈 도리가 없습니다. 차량 규제가 대폭으로 변경된 시즌은 어수선하다고 일컬어지지만 메르세데스 1강의 구도에 변함은 없었습니다.

 

 

 

9승 하며 전 경기 입상

 

해밀튼은 연간 9승. 10승한 지난 시즌 보다도 승리는 적었습니다만 전 경기에서 입상, 즉, 리타이어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최후미가 되었던 멕시코 GP에서도 착실히 9위 입상으로 골하여 있습니다.

 

저 냉정함. 이전에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맥라렌 시대(2007~12년)느 핏트로드에서 허둥지둥 했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옛날과 같은 기복없고, 파고들 틈이 없다는 한 마디입니다.

 

지난 시즌의 챔피언인 니코 로즈벨그가 그를 강하게 만든 것일까나 하고 느꼈습니다. 경합에서 배운 것도 많지는 않았을까요? 지금까지 절대적으로 로즈벨그보다도 자신이 위라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니, 타이틀을 빼앗긴 분함을 느끼고, 멘탈이 더욱 강해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해밀턴은 「페라리는 강하다」라며 당초는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는 자신이 쓰러뜨려야만 하는 상대를 치켜세우는 법. 처음부터 메르세데스의 머신에 절대적인 강인함이 있다고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페라리에 낙담 ... 열세를 뒤집는 힘 없어졌다.

7년만의 연간 5승도


페라리는 7년만에 연간 5승을 거두었습니다만, 나쁜 의미로는 이탈리아 기질이 나와버렸습니다. 어딘가 이기지 못했던 1980년대나 90년대 전반 무렵으로 돌아간듯한... 메르세데스와 비교하면 시즌의 수정 능력이 어디까지 되어있는 건가 라며 불만으로 느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은퇴, 부상으로 재활 중, 장 토드(당시 감독, 현 국제 자동차 연맹 회장), 로스 브라운 (당시 테크니컬 디렉터, 현 F1 운영회사 매니징 디렉터)가 있었던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의 황금시대는 열세를 뒤집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이겨도 재미있지 않을 레이스를 몇 번이나 놓쳤습니다. 일본 GP에서도 수 천엔의 스파크 플러그가 망가져 레이스를 헛되게 했습니다.


소화 시합(순위가 이미 다 확정된 상태에서 나머지 시합을 하는 것)이 된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도 페라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점이 걱정입니다. 이래서는 내년도 메르세데스에게 상대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부진 맥라렌 혼다
다음 시즌 혼다의 역습 기대

 

2014년에 엔진 규정이 변하여 혼다는 1년 후인 15년에 참입했습니다. 개발이 기존 메이커 보다도 1년 늦은 것은 절대적으로 불리. 그런 곤경 속에서 과감하게 뛰어들은 정신은 칭찬할만 합니다.

 

2년 째인 작년은 궤도에 탄 듯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큰 부진이었던. 첫 번째 해의 상황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컴팩트하게 통합된 「사이즈 제로」의 독자 컨셉을 버리고, 메르세데스형으로 설계를 다시 한 것으로 개막 전의 테스트부터 심각한 신뢰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부터 양자의 신뢰 관계는 붕괴되어 「직선이 속도가 안난다」 「샷시만이라면 성능은 탑의 가치가 있다」라고 마구 이야기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은 「토로롯소 혼다」가 「맥라렌 르노」를 해치우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페르난소 알론소는 큰 친일가. 아일튼 세나가 활약했던 때와 같이 「맥라렌 혼다」에 기대를 걸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론소가 「안되겠네」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안타까운. 다음 시즌은 적이 됩니다만, 「혼다는 역시 굉장해」라고 찍소리도 못하게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토로롯소의 걱정거리는 신인과도 다름없는 두 사람을 기용하는 것. 사실은 베테랑과 기세있는 젊은이로 가는 것이 밸런스가 잡히지만 내년 시즌부터 슈퍼 GT에 풀 참전하는 제임슨 바튼이 타주지 않으려나요? 하지만 젊은이로부터 시트를 빼앗는 것 같은 짓은 하지 않겠죠.

 

토로롯소가 성공하면, 언젠가는 형님이기도 한 레드불에도 공급해서 「레드불 혼다」가 되는 것이 코스겠죠.

 

 


한 마디
내년 2월에 시작되는 첫 합동 테스트가 기대됩니다. 신차가 차례로 발표되어가면 두근두근함이 늘어갑니다. 여러분도 좋은 한해를!